(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도내 북부권을 국내 최고 수준의 승강기 산업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충북 승강기 산업 육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도는 이달 중 용역을 발주해 6개월 간 승강기 산업의 국내외 현황과 충북의 여건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 승강기 관련 기업의 집적산단 조성 추진과 부품·제품 안전성 시험평가지원센터, 전문 인력 양성방안 등의 과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승강기 산업의 선두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는 2500억원을 들여 2028년까지 충주시 용탄동 5일반산업단지에 본사 공장을 이전한다.

충북도는 현대엘리베이터 이전으로 도내 북부권을 중심으로 한 승강기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상규 충북도 전략산업과장은 “현대엘리베이터와 관계 협력깅업의 이전이 예상됨에 따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승강기 산업을 충북의 북부권 핵심 거점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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