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애향회, 16년째 주관… 300여명 참석 성황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한여름밤 감동과 추억을 선사한 ‘제16회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3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 음악회는 옥천군 사회단체인 애향회(회장 박문용)가 주관해 해마다 장령산 휴양림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김재종 옥천군수,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관람객 300여명이 참여했다.

음악회는 초대가수 나민영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관현악 연주회 등이 이어졌다.

박문용 회장은 “숲속 작은 음악회를 통해 피톤치드 가득한 아름다운 장령산 휴양림에서 옥천지역을 홍보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에게 오래토록 기억에 남는 작은 음악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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