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고버섯, 아로니아 분말, 벌꿀 등 26개 물품 판매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옥천군은 대청호 청정 지역에서 자란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 지역 브랜드관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브랜드관은 우체국 쇼핑몰 홈페이지(mall.epost.go.kr) 상단 카테고리의 기획전 내 지역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송고버섯, 아로니아 분말, 청국장, 벌꿀, 등 26개 물품을 구매할수 있으며 개관 기념행사로 전 상품에 최대 10%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특히 제철을 맞이한 복숭아는 ‘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기념해 11%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개관 기념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또 군은 오는 12월까지 온라인으로 농·특산물을 판매할 지역의 농가 및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단 농산물 가공식품은 식품제조허가를 받은 상품에 한해서 입점 가능하다. 상품보증능력, 규격 등 품질을 인증할 수 있어야 하며, 상품공급 및 배송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옥천군 우수 농·특산물 생산자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교육을 통해 상품 컨설팅 및 온라인 컨텐츠 제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박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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