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천문대 별똥별 파티 ‘신기하다 신기해!’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최근 우주 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관측하는 ‘별똥별 파티’를 열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사진)

칠갑산천문대 별똥별 파티는 매년 8월 중순 청양의 밤하늘에서 만날 수 있는 우주 쇼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관측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는 등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성우 관측 외에 레크레이션과 경품 추첨, 벌룬 퍼포먼스 공연, 온가족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으며 3일간 진행 됐다.

야간 관측은 전과 달리 인원제한 없이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수많은 별과 달, 목성, 토성 등 아름다운 천체의 우주쇼를 감상하며 별똥별이 눈앞을 스칠 때는 탄성을 쏟아 내기도 했다.

천문대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준비한 행사가 빛났다”며 “앞으로도 하늘을 보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연관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했다.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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