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사용지역과 판매처가 대폭 확대되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보다 편리한 가운데 당진사랑상품권을 재발행하는 한편 1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당진사랑상품권은 본인으로 만19세 이상이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당진 지역 농.축협 36곳을 방문하면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당진사랑상품권 재발행과 추석명절을 맞아 다음달 11일까지를 특별할인기간으로 정하고 할인기간 동안 액면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의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는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음식점, 주유소, 각종 소매점 등 9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시가 가맹점을 상시 모집 하고 있어 사용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상푼권을 이용하고자 하는 곳의 가맹점 가입 여부는 매장 외관에 부착된 가맹점 스티커 여부를 확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가맹점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특별할인 기간이 아니라도 당진사랑상품권은 상시 6%의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며“지역화폐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할인구매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고 가맹점은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매출 증대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당진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