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배원예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과실전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이하 APC) 운영활성화 평가에서 4년 연속 일반 APC 부분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천안시는 천안배원예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과실전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이하 APC) 운영활성화 평가 일반 APC 부분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부터 4년 연속 1위 평가다.

이 평가는 APC의 자립경영 기반 지원 및 지역별 과실유통의 핵심주체를 육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과실 매출액, 취급물량, 시설가동률, 수출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 APC를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는 거점 APC 23개소, 일반 APC 12개소가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농협은 이번 선정으로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경영진단 및 인력 훈련, 농가교육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천안배원예농협은 2018년 14개국에 4360t을 수출하는 등 2017년 대비 수출 부분에서만 14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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