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용역 돌입 이르면 올해 12월 착공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지난 16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봉사지원센터와 장애인회관 설계 용역 보고회를 갖고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해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올해 설계 용역 공모를 통해 소속 건축사사무소와 볼드아키텍츠를 설계용역사로 선정했다.

설계용역은 올해 11월 완료될 예정으로 BF(Barrier Free, 장애물 없는)생활환경 인증 최우수 등급의 건축물로 설계할 방침이며 공사는 이르면 올해 12월 착공 2021년 상반기 중에 완공할 계획이다.

시민봉사지원센터와 장애인회관은 62억원을 투입 연면적 2469.62㎡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당진시 채운동에 조성된다.

시민자원봉사센터는 시민봉사 활성화와 체계적인 민간봉사단체를 지원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되며 장애인회관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자원봉사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외에도 20억 원을 투입 종합복지타운 인근 61㎡에 지상 2층 규모의 노인회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추진 지난 6월 기본 및 실시 설계에 착수했으며 건립공사는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설계공모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 현장여건을 감안 이용자들의 편의와 효율성을 갖춘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이라며“계획 대로 사업을 추진 지역 봉사자들과 장애인들의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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