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중심의 젊은 충북 실현 위한 청년 간담회 개최

이시종 충북지사와 20여명의 청년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청년들을 만나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2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는 이 지사가 주재하는 ‘청년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 청년광장 회원과 청년위원회의 청년위원 등 청년 20명이 주요 청년정책 추진상황 설명과 오는 9월 개원 예정인 청년희망센터 운영방안 등 다양한 청년정책 관련 의견을 개진했다.

청년광장은 ‘충북도 청년 기본 조례’에 의거 구성됐다. 회원수 11명에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최기준(31) 청년광장 회장은 “도에서 청년들을 위해 많은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특히, 우리 청년들의 오랜 숙원인 청년희망센터가 이번에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희망센터를 활용해 소통과 정보교류, 청년 창업활동 등 청년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최고의 스펙을 쌓고도 최악의 취업난에 직면해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우리 청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도정에 적극 참여해 청년이 이끌어가는 젊은 충북 구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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