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

당진시는 오는 23일까지 올해의 당진시민대상 수상자 추천을 접수 마감한다고 밝혔다.

당진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성실한 자세로 헌신 봉사하고 시 발전과 명예를 드높이는데 기여한 공이 클 뿐만 아니라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선정하게 된다.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당진에 계속 5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선발 부문은 지역발전, 사회봉사, 경로효친,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체육, 특별공로(거주 제한 없음) 부문 등 모두 7개 분야이다.

수상후보자 추천권자는 읍.면.동장 또는 관내 기관의 장, 사회단체의 장 등이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관련 첨부 서류를 자치행정과로 방문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당진시민대상은 17만 시민을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당진시개발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개발,투자유치, 당진땅 수호활동 등 지역현안 해결과 경제 발전에 노력해온 석문면 김종식(70)씨가 당진시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각 분야에서 최고의 노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가장 영예롭고 영광된 대상”이라며“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시민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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