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문지 탄천 지역민 20여 명에게 안경수리

공주시가 오지를 방문해 안경수리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는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신규프로그램인 ‘안경수리 자원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첫 방문지로 탄천면 화정1리 경로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 20여 명에게 안경수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공주시자원봉사센터 및 1001안경 신관점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올해 말까지 펼칠 예정이다.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안경사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경 세척부터 수리, 착용 방법, 보관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각 읍‧면‧동과 학교에 공문 협조를 요청해 수요처 현황을 파악한 뒤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올바른 안경관리는 물론 눈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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