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수련원 전 직원으로 구성된 수련생 유치 홍보단 ‘2020년, 또다시(once more) 생거진천’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은 2020년 상반기 객실 예약이 거의 완료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지만 하반기 예약률 100% 달성을 위해 이번 홍보단을 운영하게 됐다.

홍보단은 지금까지 군 수련원을 이용했던 대전, 세종, 청주 등 초, 중, 고등학교 60여 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31일까지 직접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1995년 개원한 진천군청소년수련원(진천군 초평면 평화로 403-132)은 진천군청 여성가족과 청소년수련원팀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수용인원 365명(초등학생기준) 규모의 수련시설로 학생체험활동, 기업체 및 일반단체의 교육장소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가족부가 격년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에서 2016년, 2018년 연속 최우수 시설로 평가 받았고, 2017년과 2019년엔 충북도 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안전한 수련활동 우수운영기관에 선정될 만큼 관리·운영이 뛰어난 시설이다.

이미숙 여성가족과장은 “역대 최고로 많은 수련생을 유치하기 위해 야심차게 이번 홍보단을 꾸린 만큼 최선을 다해 공격적인 홍보에 임하겠다”며 “수련원을 이용하는 수련생들이 모두 만족해 다시 찾고 싶은 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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