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중 관악합주부 아름다운 금빛 선율이 울려퍼져

당진중학교(교장 양낙준)관악합주부 학생들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받았다.

강원도 춘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17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는 전국 초등 22팀, 중등 31팀, 고등 21팀, 등 모두 74개 관악연주단체가 참여했으며 당진중 관악 합주부는 지정곡(블루스카이), 자유곡(Cavetowns Cappadocia)을 연주 중등부에서 금상을 받았다.

당진중 관악부는 1968년에 창단되었으나 운영상 어려움으로 중단되었다가 1993년에 36인조로 재창단 현재 관악부 71명, 현악부 42명 등 모두 113명의 관현악부로 구성되었으며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15회 금상, 2회 대상을 받았으며 충청남도 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 18회를 받는 등 명실공히 충남을 대표하는 관악합주단이다.

특히 당징중 관악합주부는 매년 연말에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당진 지역의 음악 발전과 모든 당진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주희(3년) 관악부 악장인 학생은 “그동안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관악부 친구들이 열심히 연습하였고 방학 중에도 9일간의 여름캠프를 통해 관악합주 연습에 매진했었다며 그 동안 노력해온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연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그동안 땀 흘려 연습해온 관악부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 하고 학생들의 지도에 항상 최선을 다해 온 지휘자 및 지도강사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생들이 관악 합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