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천수(가운데) 총장을 비롯한 청주대 관계자들이 지난 30일 대학 새천년정보관에서 ALC(Active-Learning CLASS) 강의실 구축 완공 기념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가 1억2000만원을 투입해 ALC(Active-Learning CLASS) 강의실을 구축했다.

청주대 교육혁신원은 2019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학습자 중심의 강의와 자기 주도적 학습, 그룹 토의 및 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한 최첨단 ALC 강의실을 완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ALC 강의실 구축으로 읽기, 듣기, 이미지·영상보기, 시연 및 실험 확인하기 등 학습자 중심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적용이 가능하고 발표, 토론, 의사소통 등을 통한 학생의 수업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게 된다. 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문제해결 중심의 수업 모델을 적용해 자기 주도적 교육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강의실은 교수와 학생들 사이 학습 화면을 공유할 수 있으며 4개 벽면에 유리로 된 미러형 칠판과 모니터를 설치해 학생 상호 간 공동체적 협력을 기반으로 문제해결 과정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이 조별 토론을 하거나 그룹 프로젝트를 할 때 발표 자료를 강의실 앞쪽 대형 스크린에 띄울 수 있어 발표나 토론 수업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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