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단체와 농업발전 위해 머리 맞대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반드시 게재 요청****



송기섭 진천군수가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농사가 천하의 큰 근본이라는 뜻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을 군 발전 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재편하는 모양새다.

송 군수는 지난달 30일 군 소회의실에서 진천군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농업발전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관내 작목별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해 군의 강한 농업발전 정책 추진 드라이브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예고했다.

이날 간단회 주요 내용은 △신 소득 작목 발굴 적극 지원 △농업생산기반시설 개보수 및 현대화 지원 △작목별 신규 사업 지원 △농업분야 예산증액 △농산물유통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촉구 등으로, 진천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여러 의견들이 오갔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 제시된 각 작물별 대표자들의 건의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송 군수는 2일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신 소득 작목 발굴과 고품질의 농산물 판로확보 증대를 통해 관내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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