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금상·장려상 차지

27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탐구실험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청주 세광중 이청운·조성훈(2년)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세광중(교장 김선진)이 과학·수학분야 전국대회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일 세광중에 따르면 이청운(2년)·조성훈(2년) 학생이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27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탐구실험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김자훈·김자홍·전주영·조성훈·최원준·최유환(2년) 학생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19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2050년 최고의 인기 방송’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9회 충북수학축제 탐구경진 시그마전시마당 수학용어디자인 부분에서 김자훈(2년)이 최우수상, 시그만전시마당 수학사진전에서 안정우(1년)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금상을 수상한 이·조 군은 “교내대회, 시대회, 도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이르기까지 힘들고 어려웠지만 늘 함께 해 주신 어머니와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교육과정에 있는 모든 실험을 해 볼 수 있어서 과학 실력이 한층 더 향상됐다”고 기뻐했다.

김 교장은 “수상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울리는 역량을 길러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열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한 지도교사와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