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용 관측장비·도면작성용 펜컴퓨터 등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가 지난 달 31일 충주공업고(교장 류규현)를 방문해 1억원 가량의 장비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장비는 현장용 관측장비(토탈스테이션) 2대, 도면작성용 펜컴퓨터 2대, 교육용소프트웨어 30본 등으로 건설정보과 학생들의 측량실습에 활용할 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충주공고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16년 지적측량 분야 연구·교육·장비지원 등 교류와 상호 협력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종환 본부장은 "산학협력 일환으로 지적·공간정보 분야 우수인재 육성과 실무능력 배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류교현 교장은 “고가의 측량장비를 기증해 준 충북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적·공간정보구축 분야 인재양성에 매진하는 것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