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직원 대상으로 열린 월례모임에 참석해 유공자를 표창하고,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밝혔다.

이번 월례모임에서 오 시장은 8월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대응 조치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하는 한편, 목표율 대비 131.56%의 집행률에 따른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7년 연속 충남도 시군 합동평가 1위 등의 상반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짜임새 있는 2020년도 본예산 편성 준비, 추석 연휴 기간 비상근무, 시책구상 보고회 등 당면한 9월 업무에 관한 당부도 덧붙였다.

특히, 아산시 발전 과정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집단 민원과 관련해서, “우리 업무 내용을 숙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민원인을 대하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회피하기보단 현장 속에서 공감과 이해, 끊임없는 설득과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하고, 바로 이런 것이 아산시 행정의 업그레이드 이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