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정중리 일원에 위치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사업비 1억500여만 원을 들여 도로명판 515개를 설치했다.

시는 차량용 도로명판 155개, 보행자용 도로명판 360개를 각각 설치해 신규 택지개발지역을 찾아오는 방문객과 지역주민이 보다 쉽게 원하는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특별교부세 3800만 원을 들여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908개를 설치했고 내년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택지개발지역인 동남지구도 내년 초까지 모든 교차로에 안내시설물을 설치해 시민의 편리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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