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은 4일 오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학부모들과,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보은여중 150명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원(글로벌IT기업 상무) 강사 초청,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교육혁신'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로 보은의 학생들을 키우기 위해 부모들이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로 삼기 위함이다.

김태원 강사는 미래사회를 위한 인재와 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인재란 무엇인가’ ‘무엇이든 감동하라’ ‘남과 다른 생각으로 차별화하기’라는 소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한 학부모는 ‘쉽게 들을 수 없는 강의를 보은에서 듣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기업의 현장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주니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김태원씨는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의 저자로 방송프로그램에서 특강하고 있다. 보은 임재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