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서원대는 지난 1일 청주시와 함께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직지톡톡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사진)

직지의 글로벌 브랜드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세계기록유산이자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직지’에 대해 전문패널과 시민들이 함께 토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직지톡톡 콘서트에 참가한 김진명 작가는 “한국의 위대한 유산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문자 한글이 있다”며 “이러한 사실을 볼 때 한국인의 정체성은 지식을 약자와 함께 나누는 동행정신이며, 그 중심에 직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손석민 총장은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직지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주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직지톡톡 콘서트에서 참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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