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과 10월 2차례 운영, 귀농귀촌 정착 지원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단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을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사진은 상반기 귀농귀촌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은 차수별 35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오는 26~27일까지 어상천면 일원에서 진행한다.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3차례 진행되고 있다.

올해 1차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구로구청 귀농·귀촌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실시했다.

교육신청은 단양군 홈페이지 및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지자체관(단양군)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양군은 도시민 유치를 통한 인구 늘리기를 위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추진 사업으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소형 농기계 지원 △전기, 수도, 인터넷 설치 지원 △영농 멘토제 지원 등이다.

단양군에 전입한 귀농귀촌 인구는 2015년 618명, 2016년 716명, 2017년 735명, 2018년 991명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올해 4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도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며, 귀농·귀촌 1번지로써의 입지를 굳혔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을 활성화하는데 큰 보탬이 되겠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 건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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