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경제공동체 교육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사회적경제의 창업과 전환에 관심이 있는 단체와 개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당진전통시장 어시장 2층 교육실에서 4회에 걸쳐 사회적경제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경제공동체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방법론, 제도 진입, 성공사례,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사회적경제 진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갖게된다.

교육 수료 후 시는 사회적경제 창업에 뜻을 둔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실제 창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할 계획이며 창업 이후에 해당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다울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17년 불과 7개에 불과했던 당진지역 사회적기업 수가 올해 충남도내 3번 째 수준인 15곳으로 두 배 넘게 증가하는 등 당진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단체와 개인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돌아보고 미래의 사회적경제 창업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0년에는 실속있고 자생력 있는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해 창업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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