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시장도 현장서 일손 도와

구본영 천안시장이 낙과피해를 입은 직산읍 양당리 배농가에서 떨어진 배를 주우면서 정리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구본영 천안시장과 공무원들이 9일 13호 태풍 링링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천안시청 공무원 132명, 도청 공무원 100명, 군부대 30명, 지원봉사 32명 등 총 294명이 참여해 낙과 피해 45농가(80ha)에서 낙과를 치우고, 농작물을 정리했다.

천안시의 태풍 피해는 9일 현재 배 농가가 763농가 면적 941.4ha, 비닐하우스는 40농가 면적 5.17ha, 포도는 21농가 면적 7.25ha, 벼는 94농가 면적 28.6ha로 집계됐다.

구본영 시장은 “태풍 피해 농가의 농작물 조기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신속한 농작물피해조사로 농업인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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