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억원 투입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서원구 성화동 성화근린공원에 숲놀이터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사업에 앞서 성화초등학교와 협약식을 맺고 시설물 선호도 조사 등 어린이와 주민,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다.

사업은 다양성을 기본방향으로 오는 11월까지 짚라인, 슬라이드, 해먹, 생태원 등 어린이와 영유아를 위한 모험공간과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모험공간에는 놀이시설물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큰 점수를 차지한 짚라인을 비롯 슬라이드, 로프그네, 단차를 활용한 오르막내리막 놀이터 등 어드벤처시설이 우거진 산림 안에 들어선다.

휴식공간에는 해먹, 휴게네트, 꿈꾸는 마루 등 다양한 여가 공간을 조성해 자연과의 친밀함을 높일 계획이다.

또 통나무의자와 가방걸이대, 야외칠판 등을 설치해 야외수업 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놀이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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