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이시종 충북지사는 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백서 제작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번 대회 백서를 잘 만들어서 3회, 4회 대회는 이 백서만 보고대회를 개최해도 아무 문제가 없도록 잘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또 "대회 조직위원회 외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차원에서도 개막식, 폐막식, 숙박상황, 주요인사 의전 등 주요기록을 빠짐없이 넣은 결과보고서를 만들어 달라" 며 "이달 말 도민협의회와 각계에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충주 중원산업단지 폭발 화재와 태풍 피해 상황도 빈틈없이 챙길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일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도 "입원환자가 많은 병원과 요양원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하라"고 요구했다. 곽근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