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서원대는 지난 9일 청주시 육거리 종합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불황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이용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원대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 등을 구매했다.

김완석 총무처장은 “넉넉한 인심에 좋은 품질의 상품을 많이 구매했다”며 “전통시장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정을 나누며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2011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19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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