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705억원 투입...582세대 규모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산업단지 혁신사업(구조고도화) 일환으로 마련된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행복주택 건립 예정지인 흥덕구 송정동 옛 근로자복지임대아파트와 근로자복지회관 철거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시는 오는 12월 주택건설사업 계획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 중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비 705억원을 투입해 582가구를 신축하고 청주산업단지 근로자 등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산단 근로자들의 주건 안정 도모를 위한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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