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도는 오는 20일 서천 장항읍 송림리 해안가 일원에서 '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50만여명이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서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에서 주관한 가운데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가한다.

장소는 지난달 서천군이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후보지로 선정되고, 다음달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 실사를 앞두고 있어 선정됐다.

한준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민과 함께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민참여형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