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병원 심혈관센터는 오는 26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22회 ‘심장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알려진 심혈관질환에 대해 도민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혈관센터 배장환 교수의 ‘심근경색증 치료와 합병증’ △심혈관센터 김상민 교수의 ‘심장환자들이 알아야 할 항혈소판제제 사용’ △심혈관센터 이대인 교수의 ‘심폐소생술 실습’ △손윤진 임상영양사의 ‘심근경색증 심부전환자의 식이요법’ 주제로 진행된다. 또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부스에선 혈압, 혈당, 혈중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무료 검사도 실시된다.

배장환 심장내과 교수는 “심장 혈관 질환의 이해를 돕고, 응급 상황에서 대처하는 요령을 실질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22년 째 심장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의 건강상태를 지켜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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