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이 정착금과 주거 공간을 지원하며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귀농인의 집' 1채를 더 마련해 4채를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귀농 희망자들에게 보증금 300만원에 15만~20만원의 저렴한 월세로 운영한다.

또 젊고 유능한 후계 영농인 육성을 위해 최대 3년간 월 80만~100만원을 지원하고 영농 교육·컨설팅도 한다. 현재 7명이 후계 영농인으로 선정돼 부농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영농인에게는 최대 3억원까지 저금리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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