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역사적 사건과 시민 삶 이야기 원고 모집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향토기록물을 역사기록 자료로 수집해 온 충주시가 지역 역사적인 사건과 시민들의 삶의 이야기 등이 담긴 충주이야기 모집에 나섰다.

시는 역사기록물의 양적·질적 확장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시민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충주의 변천 모습을 담은 이야기 또는 시민들의 특별한 삶 이야기, 충주의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를 모집한다.

수집하는 충주이야기는 충주 지명과 읍·면·동 역사적 유래와 자랑거리, 수몰민 고향이야기, 한국전쟁 또는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이야기 등이다.

충주 음식과 관련된 유래와 충주사과 이야기, 남한강 수석, 최초 고갯길 하늘재, 하담마을 다산 정약용 이야기, 대를 이은 오래된 가게 등 주제 제한은 없다.

모집 이야기 원고 분량은 한 건당 A4용지 12쪽, 3000단어를 넘어야 한다.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원고 제출방법은 시청 홍보담당관 역사기록팀(☏850-5095)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pjy6026@korea.kr)로도 가능하다.

이창재 역사기록팀장은 “충주시민들의 정겨운 삶 이야기가 기록으로 남아 시간이 흘러도 충주 모습을 기억할 수 있도록 원고 수집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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