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물품 처분…경로당 공간과 안전 확보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새마을회가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후·방치돼 사고위험이 높은 운동기구 등 낡은 물품을 처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시 새마을회는 경로당에서 오랜 시간 방치되거나 고장이 난 물품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공간이 낭비되고 이용불편이 초래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나 사용 불가능한 경로당 물품 처분 사업을 시시키로 했다.

앞서 시는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로당 52곳에서 안마의자와 사이클 등 총 103개 물품을 처분대상으로 선정했다.

물품처분은 시 새마을회가 경로당을 방문해 물품을 수거한 뒤 클린센터에서 운반해 처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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