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금강스포츠공원 등에서 8회 세종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체육으로 더 행복한 건강도시 세종’을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대회는 예년의 명랑운동회와 달리 실력을 겨루는 체육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게이트볼・배구・배드민턴・수영・육상・족구・축구・ 탁구・테니스 등 9개 정식종목과, 당구・볼링・씨름 등 3개 시범종목 등 모두 12개 종목이다.

또한, 도농화합을 위해 기존의 읍면동별 경기방식을 바꿔 올해는 읍면과 동을 모두 8개의 권역으로 묶어 경기를 치르게 된다.

28일 금강스포츠 공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 종목의 경기를 시 전역에서 진행한 뒤, 29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폐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에어바운스 키즈카페, 사격・양궁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오는 10월 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100회 전국체전에 참가할 세종시 선수단(30개 종목, 454명)의 선전을 다짐하는 발대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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