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 보건소는 틀니를 사용하고 있는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잇몸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잇몸 마사지 교실은 30일 시작 11월말까지 개인별 8회 일정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잇몸 퇴축이나 염증을 예방하고 타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잇몸 및 구강점막 마사지, 마사지후 타액 분비량 측정, 치주깊이 측정 등 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꾸준한 잇몸 마사지는 잇몸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틀니를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구강연조직을 자극해 타액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노년기 구강건조증을 완화시키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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