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20명 예상…내포 중흥S클래스 아파드 단지내 조성

내포신도시 초등 온종일 돌봄센터 조성 예정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홍성군이 젊은 층 인구유입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내포신도시에 충남형 온종일 초등돌봄센터를 연말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남형 온종일 초등돌봄센터 구축을 위해 군비, 도비 각 50%씩 총 7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예정지는 희망 신청서를 제출한 내포 중흥S클래스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될 전망이며, 조성 면적은 84㎡로 이용 가능한 정원은 20명이다.

대상은 소득 무관, 맞벌이와 저학년 취학아동이 있는 가구를 우선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평일을 기준 학기 중은 오후 1시에서 7시 30분, 방학 중에는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다. 돌봄 교사들이 전담 배치돼 외국어, 놀이체험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급간식도 제공해 학부모들의 육아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앞으로 오는 2022년 개소를 목표로 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555㎡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신경리 1363일원에 가족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해 5개실 120명의 돌봄 공간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그 밖에 822세대로 건립예정인 국민임대 신혼부부 특화단지 내에 2022년까지 돌봄공간 1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 이용에 따라 발생하는 모든 유형의 본인 부담금 50%를 지원 중에 있다. 연간 720시간 내 부담금에 한해 지원한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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