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대 학생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학교가 30일 오전 11시 30분 충북대 체육관에서 전국체육대회 충북대학교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결단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해 최종환 학생처장, 임용석 체육진흥원장, 체육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 총장은 “충북대를 넘어 충북의 대표선수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의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부상당하지 말고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충북대는 충북대표선수로 검도, 레슬링, 소프트테니스, 육상, 테니스 등 5개 종목에 총 35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오는 4일 테니스 여대 단체전을 시작으로 금빛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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