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이 충북도 내 중소기업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애로지원 자문위원들을 위촉하고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와 충북도기업진흥원은 1일 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충북도 기업애로지원 자문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이번 자문위원은 변리사, 변호사, 관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기업애로지원 자문위원은 2007년 구성돼 현재까지 충북도 기업애로지원센터에서 운영·관리 중에 있다.

특허, 법률, 노무, 관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애로 사항들에 대해 자문위원을 매칭하고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에는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손해사정사, 인증 컨설턴트 등이 신규 위촉됐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자문분야가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위촉위원인 박재성 변호사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며 적극적으로 자문활동에 임하여 조금이나마 기업애로 해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경환 원장은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자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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