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초 앞 부지에 2021년 착공 2023년 준공 목표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가 강저택지 개발지구의 주택 및 아파트 분양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에 발맞춰 남부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17년 8월~2018년 10월까지 모두 5개소 부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를 거쳐 명지초등학교 앞 부지를 선정,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 등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적 절차를 완료하고 남부 지역 생활체육공원조성 도시관리계획 결정용역을 진행했다.

또 지난 8월 중앙부처로부터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2020년 ‘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으로 확정, 약 17억원의 국비와 20억원의 도비를 지원 받게 된다.

제천시는 앞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절차 후 토지보상,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1년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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