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체육회는 11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내년 1월 첫 민선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시 체육회는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 내년 1월 치러지는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 규정과 선거관리위원 선임 등 관련절차에 대한 논의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은 체육단체장 겸직이 금지하도록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내년 1월 15일 이전에 민간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 체육회는 선거준비와 관리 등 업무추진을 위해 7인 이상 11인 이하 선거관리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선거일 결정을 비롯해 선거인수 배정과 선거인명부 작성, 당선인 결정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민선 첫 체육회장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 3년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