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부산에서 치러진 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7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2위에서 5계단이나 더 뛰어오른 성적으로 종합 우승은 경기도가 차지했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35개 직종에 100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 등을 따내 종합 점수 760.5점을 기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참가 종목을 다양화하고 기능경기대회 참가자가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취업 특강 등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 기술숙련인들의 축제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능인력 발굴 육성 및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66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됐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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