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가경노인복지관에서 15일 ‘도전! 어르신 교통안전 골든벨’ 행사가 열렸다.(사진)

충북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 충북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 충북학교안전교육원 진행으로 열린 어르신 골든벨 행사는 △무단횡단의 위험성 △안전보행3원칙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방법 등을 주관식, 객관식 OX퀴즈 풀기 등을 통해 안전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패자부활전과 장기자랑의 시간을 가졌으며 가경노인복지관의 김옥만(84)씨가 골든벨을 울리며 충북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차윤정 충북학교안전교육원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9명 중 6명이 65세 이상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교통안전 수칙과 교통법규 중요성을 어르신 놀이문화 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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