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이영세 부의장이 18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열린 ‘3회 대전․세종 여성가족정책포럼’에서 좌장을 맡았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의회 이영세 부의장이 18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열린 ‘3회 대전․세종 여성가족정책포럼’에서 좌장을 맡았다.

‘대전․세종 정책 엑스포 2019’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포럼에서는 ‘여성 청년, 마음껏 정치할 수 있나요’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녹색당 신지예 공동운영위원장과 대전 유성구의회 황은주 의원은 각각‘우리는 먼저 미래로 간다- 여성 청년 정치의 주류화를 위한 녹색당의 실험’과 ‘정치, 해보니까 어때’를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권사랑 대표와 김상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아름다운참여팀장, 송애진 News1 대전충남본부 기자, 유병선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해 청년 여성들의 참정권과 양당 체제 중심의 정당운영 방식, 현행 선거 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영세 부의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 여성들이 정치에 진입해서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이 청년 여성들의 정치와 사회 참여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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