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항공학부 학생들이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19’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 항공학부 학생들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9)’에 참여해 미래 항공우주산업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청주대는 항공운항학, 항공기계공학, 항공서비스학, 무인항공기학 전공 학생 130여 명이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19’에 참가해 미래의 항공 인력에게 항공우주산업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청주대 항공학부 학생들은 행사장 내 전시장을 살펴보고 국제무인항공 심포지엄, 항공우주무기체계 발전세미나 등 세미나에도 적극 참여해 글로벌 항공 시장의 최근 트렌드와 항공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조환기 항공학부장은 “최신 항공기와 관련 제품, 전문 인력들을 직접 만나보면서 항공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 것은 우리 학생들에게 정말 좋은 기회였다”며 “세부 전공과 진로 탐색에 대한 기회는 물론, 취업과도 직간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대 항공학부는 올해 항공서비스학전공과 무인항공기학전공이 추가적으로 개설돼 명실상부한 항공학부의 체제를 갖췄으며 미래의 항공 분야를 이끌어 갈 주역을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