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이영래 생산본부장, 김재훈 생산본부 부본부장, 한오수 노동조합 위원장, 김관호 노동조합 부위원장과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23일 ㈜유한양행과 함께 ‘일·생활균형 노사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11시 30분 ㈜유한양행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회사쪽에서 이영래 생산본부장, 김재훈 생산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해 한오수 노동조합 위원장, 김관호 노동조합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추진단 쪽에서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연상모 지역협력팀장, 청주상공회의소 최상천 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정근로시간 준수, 근로시간 단축,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 유연근무제 도입 등 일·생활균형 정책에 동참하고 근로자와 기업이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키로 했다.

최상천 사업본부장은 “㈜유한양행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 하나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일·생활균형의 모범 사례가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기업과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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