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스튜디오 출신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미술체험행사 ‘2019 원더풀 아트’를 25~27일, 11월 1~2일 총 5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예가들이 참여하는 ‘공예프리마켓’과 상상의 이미지를 자유로이 드로잉 할 수 있는 ‘드로잉 테이블’ 등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미술을 다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미술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전문 예술가를 위한 창작공간으로 인식되던 것에서 벗어나 일반 시민들이 예술가들과 함께 어우러져 현대미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예술프로그램들을 꾸준히 기획·운영해 왔다.

이번 원더풀 아트 행사도 청주시민들이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미술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예술의 의미를 나누는 행사로써 난해한 현대예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 창작스튜디오 내부에서 드로잉 테이블 행사만 진행된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