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31일 대전 호텔 인터시티에서 열린 지역통계 업무발전 토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충청지방통계청장상을 수상했다.

지역통계 활용 우수기관 표창은 충청지방통계청이 충청권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승인 통계를 활용해 지역 정책수립과 집행·평가한 사례를 심사해 우수기관에게 주여지는 상이다.

시는 매년 실시하는 사회조사와 통계연보 등 각종 승인통계를 바탕으로 올바른 정책방향 설정과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시 적극 활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통계조사의 경우 각 부서가 필요로 하는 조사항목에 대해 의견수렴을 거쳐 반영하는 등 충주시 특성에 맞는 통계를 생산, 직원 업무추진 시 통계 활용도를 높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가와 지자체 정책 결정 시 통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통계를 기반으로 한 정책수립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