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2일 오전 11시께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야산의 한 창고에 나타난 멧돼지가 A씨(44·여)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이번 사고로 A씨는 허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창고에서 농작물을 넣기 위해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같이 작업을 하던 남편은 신속하게 도망가 피해를 면했다.

옥천군은 신고를 받고 지역 내 엽사와 사냥개를 투입해 달아난 멧돼지 포획작업을 벌이고 있다. 옥천 박승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