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은 한 꼬마 관람객이 신종식 작가의 작품 ‘천사의 도시’에 푹 빠져 있다. 꼬마 관람객은 쪼그려 앉은 자세로 15분 동안 꼼짝도 하지 않고 이 작품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사의 도시’는 신 작가가 16세기 프랑드르 화가인 피터 브뤼헐의 회화 ‘바벨탑’을 도자로 구현한 작품이다. ‘성’과 ‘성’으로 연결되는 길이 미로처럼 펼쳐진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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