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변광섭(54·사진) 청주대 교양학부 겸임교수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국민소통 특별위원은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일을 하게 된다. 특히 지속가능한 지역의 문화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의 가교 역할을 하며 문화콘텐츠 개발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변 교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총괄부장, 청주직지축제 사무국장, 동아시아문화도시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세종대왕과 초정행궁,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등의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기획하는 등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에서 지역발전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지난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지역혁신가로 선정됐으며, 지난 4월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으로부터 로컬콘텐츠큐레이터로 선정됐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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