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농협음성군지부 음성관내 지역농협은 5일 음성읍 설성공원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제15회 음성군 농협지부장기차지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한다.

4일 농협음성군지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년도 우승팀 생극클럽을 비롯해 20개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진검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와 관련, 음성군 게이트볼연합회 반용길 회장은 "농협에서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지원하고 있는데, 우리 회원들이 이 경기를 통해서 건강도 지키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고 있어 기쁘고 즐겁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혁산 농협음성군지부장은 "게이트볼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대회 개최 의미를 부여한 뒤 "농협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 원로조합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 개막식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을 비롯해 조병옥 음성군수, 김기창· 이상정 도의원,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 이한철 음성문화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할 것으로 전해진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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